아무래도 올해 안으로 대회를 열기는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심사위원도 모셔야 하고 대회 규칙이라든지 준비할 게 상당히 많습니다.
심지어 후보군을 미리 정해놓고 시작하는 POTY도 준비 기간이 1개월이 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아마 내년이면 해 볼만 할 것 같은데, 지난번처럼 잊혀지지나 않을지 걱정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2013년 9월 4일 오후 6:16, Chong-Dae Park <cdpark@gmail.com>님의 말:
올해 WLM 2013 행사는 이미 진행 중이입니다. (9월에 사진 모집, 10월 말까지 지역별 우승자 선정, 11월 중에 세계 우승자 선정)
http://commons.wikimedia.org/wiki/Commons:Wiki_Loves_Monuments_2013/Timeline

정식 대회는 아니겠지만, 한국 대회를 올해 연다면 서둘러야 하겠네요. 9월 준비/홍보, 10월 진행, 11월 초 우승자 선정 식으로 해도 빠듯할 듯 싶고요.
(WLM 2013의 세계 우승자 선정에 묻어 보도자료 뿌리면 되겠지만요.)

혹시 올 행사를 미처 준비하진 못하더라도 CCL의 11월 말 전시에 WLM 2013의 우승 사진들을 전시하면서 내년 대회를 홍보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2013년 9월 3일 오전 10:15, 류철 <ryuch@etri.re.kr>님의 말:
안녕하세요. 

위키미디어 한국 창립준비위원회의 류철입니다.

위키문화유산사랑 행사를 구상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편지를 드립니다.

에 이 행사에 대한 약간의 소개를 편집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 프로젝트는 창준위의 여러분들이 몇 번씩 제안하시던 것인데, 용기를 내어서 시도를 해보려는 것입니다.
사진 찍기 행사는 이전에도 몇 번 위키백과편집자들이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위키문화유산사랑 행사는 
* 국제적인 형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 
* 안드로이드 업로드 응용 프로그램이 준비된 점, 
* 고사양 카메라가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었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좀 다른 상황이 되었습니다.

기네스북에서는 이 사진 경연대회가 세계 최대의 참여자를 가진 경연대회라고 인증을 했네요.
저는 사진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국제 본선에서 수상한 작품을 보니 멋진데요.
사진동호회에 알리면 좋은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시는 분들의 말씀을 몇 번 들은 것 같습니다.

홍보와 참여를 어떻게 잘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위의 문서의 토론이나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서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류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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