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 정도여도 충분한 일이었는데, 어제 집행위원 중 두 분께서 참여 의사를 밝혀주시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두 분과 일을 진행토록 하고자 합니다. 제가 혹 말을 너무 거창하게 하지는 않았는지 매우 우려스럽고 염려됩니다.


대략적으로, 저희가 공공누리 측에 할 것들은 일단 위키백과에 대한 설명을 하고, 라이선스가 '사용된다'는 점에 대한 오해를 확실하게 풀고자 합니다. 이상하게 위키백과가 공공누리 라이선스로 배포한다는 것으로 이해를 하셔서 여러차례로 재차 설명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전화통화상이라 용이하게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공공누리 측에 제1유형으로 배포되는(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서는 제1유형밖에 사용할 수 없는 실정) 자료의 사용이나 연계에 관련한 논의를 하게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배포되는 것들은 사실 위키백과라기보다는 위키문헌이나 위키뉴스에서 사용할 만한 것들이 많은지라, 논의가 비단 위키백과 뿐만 아니라 위키미디어 프로젝트 전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꺼낼 이야기거리가 많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정해진 바가 크게 없고, 아직까지는 준비된 바도 없습니다.


겨울바람이 나뭇잎들을 거두어가는 만큼, 날씨도 추워지지 않나 싶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Sotiale 올림